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
닫기
개인정보 제 3자 제공동의
닫기

★투데이 핫 증시 2020.12.01★ > A 증권미디어

본문 바로가기

A 증권미디어


 

★투데이 핫 증시 2020.12.01★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0-12-01 10:56

본문

53c07553f9f43c7d3b73469e7768f810_1606787722_6757.png
 

클릭시 기사바로가기(매체사: new1)    


외인 순매수 약화 가능성…개인 양도세 이슈도


장기 상승추세는 여전…"내년 위한 사전포석 기회로 삼아야"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지수가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55포인트(0.06%) 오른 886.11에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106.5원으로 장을 마쳤다.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가 단기급등 피로감에 이달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1월 마지막날 2600선 밑으로 내려왔지만 월초 2267.15에서 2591.34로 324.19p(14.2%) 급등했다. 지수 상승폭은 종전 기록인 지난 4월(192.92p)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코스피의 급등세를 이끈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마지막날 MSCI 한국 비중 축소 리밸런싱 영향으로 2조4000억원의 매도 폭탄을 날리기는 했지만 11월 총 5조3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과 미국 대선 종료에 따른 위험선호 개선으로 외국인이 '바이 코리아'에 나섰다. 특히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외국인 순매수의 촉매가 됐다. 


지난달 코스피가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할 만큼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이달에는 단기 조정을 비롯한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이달 코스피 지수가 2500~2700에서 움직이며 중립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 대선 이벤트 리스크 해소와 코로나19 백신 연내 출시 기대가 글로벌 위험선호로 연결됐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주요 위험선호 지표들은 최근 저항선에 다다르면서 단기 방향 선회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연시 시장에서도 '기대'에서 '현실'로 초점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모멘텀도 연내 반전 트리거가 없다면 내년 1분기말까지는 약세흐름이 불가피하다"면서 "정책공백과 코로나19 파장이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 등 글로벌 거시경제의 하방압력이 될 수 있으며, 자산시장에도 단기적으로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행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8배로 5년 평균인 10배를 크게 웃돌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차익 욕구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도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인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점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위험 지표들도 악화되고 있어 11월 증시를 이끈 외국인의 액티브 순매수도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코스피가 2450~2700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을 맞아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개인 투자자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은 양도소득세 납부 의무를 갖는 대주주 요건을 피하고, 배당소득이 종합소득세 과표에 포함되지 않게 하기 위해 12월에 주식을 파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일부 우려는 덜었지만,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컸고, 증시 상승으로 과세 대상이 늘어날 수 있어 매물압력이 여느 때보다 높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말에는 '북 클로징'(회계 결산)이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덜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개인도 양도세 이슈로 인해 매도 성향이 나오기 때문에, 공격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아 수급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여전히 코스피의 장기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았으며, 조정이 단기에 그칠 전망인 만큼 내년을 바라보는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우량주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한국 수출과 실적 펀더멘털(기초여건) 회복 기대가 유지되는 한 시장 상승 추세의 변화 가능성은 적다"면서 "연말연시 시장 휴지기를 2021년을 위한 사전포석의 호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익 개선세가 강한 종목들을 위주로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강송철 연구원은 "세금 관련한 매물 이슈 해소 후 펀더멘털이 견조한 종목의 주가 복원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매물 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의 탄력도 강할 수 있다"고 했다.

17faac5aa5c2f84436d09fcd47f985a1_1644482985_3242.png
 


상호명 : 아마존소프트ㅣ 대표 : 강인성ㅣ대표번호 : 1811-0857
본사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70 대륭테크노타운19차 1301~3호
부천지사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상동 531-3 광장프라자 809호
사업자 등록번호 : 451-04-0103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강인성ㅣ E-MAIL : VHSTKAK@NAVER.COM

상호명 : 엘앤케이플래넷ㅣ 대표 : 강인성ㅣ대표번호 : 1811-0857
본사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로 9, 7층 705-5 에이호
사업자 등록번호 : 180-88-01017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강인성ㅣ E-MAIL : VHSTK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