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핫 증시 2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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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1-01-27 17:28본문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식 장기보유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26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 33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장기투자가 가능한 '공정하고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법공매도 등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에 대한 적발·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불공정거래 신고·제보 포상금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도 부위원장은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 증가 가능성이 항상 있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경계감도 표시했다.
이어 "과도한 부채의 누적은 향후 원활한 경제회복을 제약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가계와 기업부채에 대한 관리·감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올 1분기 안으로 금융기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방식을 차주단위로 전환하고 생애소득주기를 반영하는 등 DSR 산정방식을 합리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부채에 대해선 산업별 기업금융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체계적 분석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데 시중자금이 쓰일 수 있도록 4월중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3차 선정을 진행한다. 도 부위원장은 "3월중에는 정책 뉴딜펀드 1호 투자 사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