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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증시 2021.2.16★ > A 증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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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증권미디어


 

★투데이 핫 증시 2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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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1-0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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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기사바로가기(매체사: 조선일보) 





美증시 상장 선택에 ‘한국 패싱’ 논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물류 기업 쿠팡이 한국 증권시장 대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직상장을 선택하면서 ‘코리아 패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와 일부 투자자들은 “돈은 한국에서 벌면서, 투자 기회는 미국 투자자에게 주느냐”고 비판한다. 반면 “차등의결권을 보장하는 미국과 달리, 한국 증시의 과도한 규제가 쿠팡 국내 상장의 걸림돌”이라며 “더 큰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쿠팡의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도 재계에선 나온다.


“왜 한국 증시 상장 않나” 불만 이어져


쿠팡 상장 소식이 전해진 12일부터 국내 투자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쿠팡이 왜 한국 증시에 상장하지 않느냐” “어차피 한국 기업도 아니다” 등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15일 서울 쿠팡 서초1 배송 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화물 트럭에 타고 있다. 이날 쿠팡은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 가치는 300억~500억달러(약 33조~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약 53조원)과 맞먹는다. 만약 이 가치 그대로 한국 증시에 상장된다면, 시가 총액 순위(한국거래소 기준)는 단숨에 7위에 오를 수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쿠팡이 좋은 기업인지와 별개로 시장의 관심을 받는 대어급 기업이 외국 자본 시장으로 빠져나간 것은 분명하다”며 “일반인 재테크 측면에서는 공모주 투자 기회를, 한국 증시 입장에서는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라고 했다.


투자자들은 쿠팡의 국내 상장이 무산되자, 골판지 업체 등 쿠팡 관련주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한 투자자는 “증시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주 하나가 등장하는 것은 투자 수익에 큰 영향을 준다”며 “미국엔 본사만 있고, 사업은 한국에서 하는 쿠팡이 한국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엔 이 같은 투자자의 요구 때문에 미국 상장이 무산된 적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을 전후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직접 상장을 시도했다. 당시 금융 당국은 상장 규정까지 개정해가며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코스닥에 유치했다. 2017년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은 국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스닥에 상장하려 했는데, 거래소가 우량 기업을 국내에 상장하기 위해 제도 개정을 건의했고 이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


◇“더 큰 투자처 찾아 미국으로”


쿠팡이 더 큰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선 미국 증시행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있다. 쿠팡은 작년 매출 13조24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작년 한 해에만 5800억원 영업 손실을 냈다. 누적 적자는 4조5000억원이다. 작년까지 전국 30여 도시에 걸쳐 물류센터 100여 개를 구축하고 5만명 가까운 직원을 고용하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탓이다. 쿠팡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로부터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7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받았지만 여전히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A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든든한 후원자이던 손 회장과의 이별을 앞둔 김 의장으로서는 대규모 자금을 끌어들이면서도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차등의결권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김범석 자사 이사회 의장의 보유 주식에 ‘일반 주식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을 부여한다. 김 의장은 지분 2%만 가져도 주주총회 의결권 과반(58%)을 행사할 수 있다.


B투자증권 CEO(최고경영자)는 “미국에선 쿠팡 기업 가치가 55조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지만, 아직도 수천억원대 적자를 내는 쿠팡이 한국에서는 10조원을 모으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적자 행진 쿠팡 가치 ’55조원'에 불신도


쿠팡의 기업가치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WSJ는 쿠팡에 대해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 상장'이라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무대는 아직 한국으로 국한돼 있는데, 중화권을 포함한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벌이는 알리바바와 비교될 수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츠는 쿠팡의 기업 가치를 9억달러(약 9920억원)로 평가했다. 알리바바는 상장 직전 해인 2013년 이용자 수가 2억3100만명으로, 작년 쿠팡의 15배가 넘었다. 거래액은 1조5000억위안(약 258조원)으로, 핀란드 국가 GDP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그해 이미 흑자(영업이익 107억5100만위안·약 1조8524억원)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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