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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증시 2021.3.25★ > A 증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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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증시 20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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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1-03-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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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기사바로가기(매체사: NEWS1) 





컨테이너 화물선 좌초 바닷길 막혀, 100척 대기

경쟁 운송기업에는 호재…"운임 강세 이끌 것"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컨테이너 화물선 '에버 기븐'이 수에즈운하에 좌초돼 바닷길이 막힌 것과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항공화물 운임과 컨테이너선 유럽노선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에즈운하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바닷길이다. 일평균 51척의 선박이 통과하며 글로벌 원유 물동량의 10% 수준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미 100척 가량의 선박이 운하 안팎에서 대기 정박 중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초대형선들이 이용하는 남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노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시급한 경량의 화물일 경우 항공화물로 대체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항공화물 운임과 컨테이너선 유럽노선 운임의 상승 영향이 있을 것이며 유럽지역 에너지 수급 차질로 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해당 화물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수에즈운하 전체를 대각선 방향으로 틀어막게 됐다. 갑작스러운 강풍과 모래바람의 영향으로 네비게이션에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엔진이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하단 모래를 파내는 등 화물선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컨테이너 박스를 모두 내려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수에즈운하의 정상화 시점은 미지수다.


특히 수에즈운하에서 러시아 군용 탱커와 벌크선간의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체현상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체 중이거나 하락세인 컨테이너선 운임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수에즈운하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노선의 주요 항로이기 때문에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기준 상해–유럽 노선 운임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남아공의 희망봉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시아–유럽 노선의 소요 시간이 최소 한 달 이상 늘어나게 된다"면서 "이에 일부 화물들의 경우 항공 화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에버그린의 경쟁 운송기업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엄 연구원은 "유럽지역 에너지수급 불균형으로 유가가 급반등하고, 연료비가 급격하게 상승하지만, 공급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컨테이너, 탱커, 가스선 운임을 모두 강세로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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