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핫 증시 2020.09.04 ★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0-09-04 16:27본문
애플·테슬라·알파벳 약세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불가피"
상승 주도 '종목군' 위주 매물 출회 전망
개인, 급락 시 무조건 매수…그동안은 성공
美 나스닥 5% 급락…동학개미 '급락 매수' 성공할까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5% 급락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를 견인했던 애플은 8% 폭락했다. 테슬라(-9.02%), 알파벳(구글 모회사·-5.12%), 페이스북(-3.76%) 등 초대형 기술주들도 잇따라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7.77포인트(2.8%) 하락한 28,292.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5.78포인트(3.51%) 하락한 3455.0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이 컸다.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1,458.10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은 전날 역대 첫 12,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급락하며 장중 한 때 11,361.3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악재 없이 폭락…국내증시 차익 욕구 높아"
뉴욕증시의 폭락은 특별한 악재가 없이 진행됐다는 데 특이점이 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3만명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오히려 증시를 끌어올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