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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증시 2020.09.18★ > A 증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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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증권미디어


 

★투데이 핫 증시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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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09-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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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주식 열풍이 불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9월 현재까지 국내 주식을 55조원 이상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25조원 이상 매도한 기관투자자 물량과 30조원 가깝게 매도한 외국인들의 물량을 모두 받아내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 놓은 예탁금도 지난해 말보다 30조원 이상 늘었다. 올해 들어 8개월여만에 85조원 이상의 자금이 증시에 유입된 것이다. 그런가 하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3조원짜리 신규 상장 기업 공모에 수십 조원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바야흐로 ‘동학 개미’의 시대다.

개인들이 이렇듯 대거 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째는 저금리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주요국 정책금리는 0%로 내려갔고, 우리나라 정책금리도 사상 최저치인 0.5%까지 떨어졌다. 또한 소비 수요 둔화에 따라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면서 시장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자를 주는 상품의 매력이 떨어졌고,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이 줄어 자산가격을 자극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는 금리가 내려갈 때 주로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렸다. 2000년대 초, 2010년대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각각 IT버블 붕괴와 금융위기로 금리가 낮아지자 부동산으로 돈이 몰린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이미 너무 올라버린 가격으로 부동산 투자의 기대수익률이 떨어지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둘째, 코로나19(COVID-19)가 오히려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네트워크, 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디지털 혁명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미래 산업의 중추로 각광을 받았다.
다만, 실생활에서는 그 혁명을 크게 느끼지 못 한 것도 사실이다. 이번 전염병 확산으로 온라인 유통, 원격 교육 및 의료, 재택 근무 등 이른바 ‘언택트 기술’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 강제적으로 경험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번 시작된 첨단 기술에 대한 재평가는 언택트 플랫폼을 넘어 전기차, 수소경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산업 구조의 변화를 모색해 왔지만 기득권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정책 당국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뉴딜 정책도 그렇지만, 각국은 이제 드러내 놓고 경쟁적으로 자국의 첨단 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있다. 당연히 수혜를 받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증시로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다.

셋째. 증시의 정보 비대칭성이 줄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과거보다 훨씬 스마트해졌다. 실제로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오프라인 교육은 증시와 관련된 고급 정보와 분석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무기로 자신감을 얻은 젊은 층들이 대거 증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인들의 증시 참여는 여러 모로 긍정적이다.
과하다 싶게 높은 가계 자산 내 부동산 의존도가 낮아진다는 점에서도, 일자리와 성장의 중심인 기업으로의 자금 흐름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좋은 일이다.

증시 참여자들이 스마트해졌다는 점도 믿음직하다. 때문에 오랜만에 맞이한 증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증권회사와 정책 당국도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앞서 지적한 여러 요인들이 아무리 적절해 보인다 해도, 주식시장의 과열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저금리에 기반한 증시 상승이나 신기술 혁명을 기대한 주가 상승은 과거 경험상 지나친 과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언젠가 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고, 지금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기술 기업들 중 끝까지 살아 남아 승자가 되는 기업도 소수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근 개인투자 일부에서 발견되는 ‘빚투자’나 과도한 단기매매는 금물이다. 여유 자금을 활용해,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더 스마트한 투자 문화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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