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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증시 2020.11.04★ > A 증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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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증권미디어


 

★투데이 핫 증시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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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3회 작성일 20-11-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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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기사바로보기 (매체사 : 머니S)


투기 유혹 피하려면 기대수익률 낮춰라



 올해 3월 개인투자자(개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폭락한 국내 증시의 ‘V자 반등’을 주도했다. 1400선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동학개미운동’을 등에 업고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회복됐다. 그러나 회복의 기쁨도 잠시. 이번엔 박스권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박스권이란 주가가 일정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그 상한선과 하한선을 깨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주로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의 힘이 비슷하거나 거액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가 많이 개입할 때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래량은 점차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박스권에 갇힌 증시, 연말까지…


 국내 증시는 지난 8월 이후 사실상 박스권에 갇혔다. 코스피 지수는 2250~2450 사이에 머물러 있다. 국내 증시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수익률을 이어가는 국내 증시와 달리 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증시는 조정 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됐고 이미 너무 많이 오른 상태”라며 “실물 경기가 실제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고점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선 등 변동성이 큰 이슈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는 박스권 증시의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 장세가 마무리되고 주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이 보급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본격적인 소비 확대와 고용 지표 개선 등이 겹쳐 순차적으로 국내 수출도 증가해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 노리다 ‘훅’ 갈 수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주가 전성기를 맞았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호재를 노리는 개미들은 불나방처럼 관련주로 모여들었다. 박스권 증시가 지속되면서 재미를 못 본 이들은 ‘한방’을 노리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이나 임상 검토 등과 같은 키워드에 이끌려 주식을 매입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 중 8곳이 제약 및 바이오 관련주다. ▲신풍제약우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멕아이씨에스 ▲휴마시스 ▲씨젠 ▲녹십자홀딩스2우 ▲수젠텍 ▲이엔드디 등이다.


 문제는 코로나19와 마스크 등 각종 테마주엔 불공정거래 위험성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코로나19 개발 호재를 공시해 주가가 급등한 뒤에 임상 시험이 반려된다거나 혹은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자사주를 매각해 현금을 단숨에 확보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풍제약은 올해 가장 뜨거웠던 바이오 관련주 중 하나다. 신풍제약의 대표적인 신약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신풍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억원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2017년 90억원, 2018년 69억원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달 신풍제약은 2154억원어치에 달하는 자사주(128만955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면서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는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한 바이오 업체조차 이슈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상황인데 해당 업체가 실제 결과물을 낼 확률은 기대만큼 크지 않다”고 말했다.



“니가 왜 거기서 올라?”… 투기유혹 피하려면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가 투기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대수익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올 3월 코로나19 확산 직후 상승장에서 일부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거머쥐면서 기대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아진 점을 우려한다. 기대수익률이 높으면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르는 종목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고 이는 투기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코로나19를 잘 이용해 실수익률을 30~40% 정도 거둔 개인투자자가 꽤 많은데 이 때문에 기대수익률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 같은 성과를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안 오르면 답답한 마음에 테마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올해 벌었던 수익을 다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다양한 종목에 대한 분산 투자 및 매수 시점을 분산시키는 것도 리스크 관리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분산 투자를 통해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자산을 지키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금융위원회 역시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단순히 테마주에 편입된 주식의 경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온라인 주식 게시판이나 SNS 등을 통해 백신 개발 예정 등과 같은 미확인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는 매수 유인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전 세력도 여전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투자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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